김주성 기자
사단법인 기본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임미애 후보를 기본사회 정책을 이끌 적임자로 공식 지지했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민주당 내 기본사회 적임자는 임미애`
임미애 후보는 10일 사단법인 기본사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세준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 측은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기본사회 의제가 충분히 다뤄지지 않는 현실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김세준 이사장은 `임미애 후보는 기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당에서 기본사회 정책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명확한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실제 농어촌기본소득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써왔고 이를 핵심 과제로 챙기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그동안 농어촌기본소득 제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24년 `농어촌기본소득법안`을 대표발의한 데 이어 국회에서 관련 정책 토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정책 공론화를 선도했다.
자신을 `농어촌기본소득론자`라고 정의한 임 후보는 `농촌은 매달 고정 지출이 상당함에도 소득은 1년 중 특정 시기에만 집중되어 12달을 살아내는 일 자체가 늘 버거웠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임 후보는 `국민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다면 우리 농어민과 국민들이 더 큰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임 후보는 `AI 산업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 사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기본적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 후보는 `당내외 사회적 논의를 본격적으로 견인하고 이를 뒷받침할 법적·제도적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미애 후보는 1992년 경북 의성에 정착해 34년간 농업에 종사한 현장형 농민 출신이다.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후보 농어민본부장과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을 거쳐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