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빈
이용우 부평구의원이 지난 6월 5일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10대 부평구의회 의원 당선증을 교부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0대 부평구의회가 7월 1일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용우 의원이 "26년간 시민사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민원을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의정활동의 모든 과정과 정보를 주민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캠프마켓 공원화와 제1113공병단 개발, 제3보급단 이전 등 부평의 대형 개발사업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역사·문화·상업이 공존하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자치 활성화와 상권 회복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풀뿌리 자치를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지하도상가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대1 인터뷰] 이용우 부평구의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Q. 제10대 부평구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소감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A. 지난 26년간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의정활동에 담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주민의 눈으로 현장을 바라보고,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Q.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어떤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까.
A. 행정은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합니다. 복지관과 주민자치센터 등 현장을 꾸준히 찾아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또한 예산과 행정 과정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명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용우 부평구의원이 청천·산곡 마을단오제 '동네야놀자' 협약식에 참석해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에 함께하고 있다.
Q.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계획도 갖고 계신데요.
A. 26년간 시민사회 활동과 9년간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회에서 추진 중인 주민자치기본법과 마을공동체활성화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평형 자치 조례를 마련하겠습니다.
Q. 부평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캠프마켓 공원화와 제1113공병단 개발, 제3보급단 이전 등 군부대 개발사업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것입니다. 개발 진행 상황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군부대 개발은 어떤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A. 캠프마켓은 역사와 문화, 상생형 상업시설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돼야 합니다. 안전이 확보된 구역은 문화공연과 플리마켓, 청년 창업 공간 등으로 우선 활용해 주민들이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제1113공병단은 주민들이 원하는 복합문화·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이 필요합니다. 제3보급단은 산곡동과 부평 도심을 연결하는 보행 중심 녹지축을 조성하고,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개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Q.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도 말씀해 주십시오.
A.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도상가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공실 상가를 활용한 공간 재구성과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Q. 주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이어가실 계획입니까.
A. 26년간 시민사회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며 다양한 주민 네트워크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상인회 등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이어가겠습니다. 또한 3대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와 행정,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 과정과 한계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우 부평구의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100인 어르신 여름나기 국수 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의정활동의 중심은 언제나 주민입니다. 주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부평을 만들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고, 주민과 함께 답을 찾는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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