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배

최근 부평지역에서 주택과 다중이용시설 화재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섰다.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화재 취약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 등 9개 업소로, 비상구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 유지 여부, 피난통로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당국은 비상구 폐쇄 행위와 피난계단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실제로 부평지역에서는 최근 주택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청천동 주택 화재와 십정동 다세대주택 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상구 확보와 전기시설 점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소방서는 여름철을 앞두고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와 함께 주민 대상 화재예방 홍보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평 = 정삼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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