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역 일대, ‘쓰레기 제로’ 위해 구슬땀… 피나클 봉사단·RNP 합동 캠페인
기사 메일전송
부개역 일대, ‘쓰레기 제로’ 위해 구슬땀… 피나클 봉사단·RNP 합동 캠페인 - ‘미세플라스틱 제거’ 앞장, 수십여 명 시민 참여 - 부평구청장 후보 이단비와 부평구의원 후보 윤구영도 현장서 손 보태
  • 기사등록 2026-05-07 10:39:47
기사수정


지난 5월 6일, 인천 부평구 부개역 일대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피나클 그룹 봉사단(회장 고지섭)’과 ‘환경단체 RNP 미세플라스틱 제거운동(회장 정삼배)’은 이날 오전 부개역 인근에서 대대적인 거리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시민 자발적 참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 단체 회원 수십 명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일반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단비 인천광역시의원(국민의힘 부평구청장 후보)과 윤구영 부평구의원(국민의힘 부평구의원 후보)이 직접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현장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과 윤 의원은 구석구석을 누비며 버려진 담배꽁초와 오물을 수거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부개역 광장을 시작으로 인근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을 샅샅이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피나클 봉사단원들은 분홍색 어깨띠를, RNP 회원들은 하늘색 어깨띠를 두르고 ‘미세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하지만 정화 활동 중 일부 구역에서 목격된 무단 투기 실태는 참가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산처럼 쌓여있는 생활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확인한 회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고지섭 피나클 그룹 봉사단 회장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 집 앞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쾌적한 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삼배 RNP 회장 또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이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작은 관심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며 “지역 정치인들과 단체들이 합심해 정화 활동을 벌이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5-07 10:39:4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부평역 지하상가 무인점포서 물건 훔친 10대 2명 검거
  •  기사 이미지 어머니살해...10대구속
  •  기사 이미지 3년째 착공도 못한 부평 일신시장 고객지원센터, 올해도 준공 어려울듯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