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심으며 가꾸는 우리 동네 공원… 부평에 핀 ‘민관 협업’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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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으며 가꾸는 우리 동네 공원… 부평에 핀 ‘민관 협업’의 꽃 - 인천공감과나눔실천연대, 구산어린이공원서 초화 식재 및 환경정화 - 부평구 ‘공원가꾸미’ 사업 참여… 주민·청소년 30여 명 ‘구슬땀’
  • 기사등록 2026-03-16 22:26:32
  • 기사수정 2026-03-17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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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감과나눔실천연대 초화식재 봉사활동 

마을 공동체가 직접 손을 맞잡고 동네 공원에 봄 기운을 불어넣었다.


인천 지역 시민사회 봉사단체인 ‘인천공감과나눔실천연대(대표 이동숙, 이하 공실련)’는 지난 15일 부평구 구산어린이공원에서 회원과 지역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화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부평구가 추진 중인 ‘민관협력 공원가꾸미’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원 가꾸기에 뜻이 있는 주민 3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가 구청과 협약을 맺으면, 지자체가 초화를 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식재와 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공실련은 이날 구청 공원관리팀으로부터 지원받은 초화 모종 150여 본을 공원 곳곳에 심으며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단장했다.


현장에는 부평 지역 학부모와 초·중·고교생 등 미래 세대들이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윤구영 부평구의원, 이효영 자치의정브리핑 대표, 이번 사업 참여를 제안한 최창영 부평구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관 협치의 현장을 격려했다.


초화 식재하는 인천공실련 회원들

윤구영 부평구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 가꾸기가 지역사회에 건강한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창영 정책지원관은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이 실제 주민들의 실천으로 이어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치 모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숙 공실련 대표는 “지난 2월 일신놀이공원 정화 활동에 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걸음을 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정기 봉사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을 돌보는 비정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인 공실련은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체계적인 봉사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체 쪽은 향후 청소년과 청년, 여성, 중장년 등 세대별 맞춤형 그룹을 조직해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를 살피는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부평일보 = 김두연 기자

bpilbo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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